안녕하세요. 삼천리자전거입니다. 도로교통공단에 의하면 지난 5년간 전체 교통사고 증가율은 연평균 1.1%로 소폭 증가한 반면, 자전거 교통사고는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자전거 운전자가 가해자가 되는 비율이 2011년 23.3%에서 2015년 37.8%로 꾸준히 늘어났는데요. 이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스스로 안전에 대해 소홀히 여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전거를 즐기는 마음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탄다면, 운전자도, 보행자도 모두 안전한 주행이 가능할 것입니다. 자동차는 차체에 깜빡이로 진로를 바꿀 때 신호를 전달하죠. 자전거는 운전자가 직접, 수신호로 진로를 전달해야 합니다.
"자전거 수신호,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지난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 1의 영국 편’에 삼천리자전거 블랙캣 로드 자전거인 R6가 나왔던 소식을 들려드린 적이 있는데요. 그때 당시 제임스 후퍼와 그의 친구들이 자전거를 탈 때, 수신호를 주고받는 장면이 나왔었죠. 자전거 주행 시, 수신호를 취하는 것이 굉장히 익숙한 듯 보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수신호를 얼마나 알고, 얼마나 실천하시고 계신가요?
*모든 일러스트 이미지는 안전디자인연구소 오세이프(OSAFE)와 함께 '자전거 안전'을 주제로 공동 제작한 안전문화매거진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자전거 안전 편->에서 발췌해왔습니다.
도로교통법에도 명시되어 있을 정도로 자전거를 탈 때는 수신호로 정지, 서행, 방향 등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삼천리자전거가 함께한 도로교통공단에서 제작한 자전거 안전 영상을 보실 수 있어요. 보시다 보면, 중간에 앞지르기, 교차로에서 우회전시 수신호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곤 해요. 그 외에도 많은 자전거 안전 정보를 재밌게 풀어놓았으니 보시고 안라하시기 바랍니다 :)
